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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앨범도 출시…신기술 만난 문화예술

2019-12-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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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예술도 최첨단 기술을 만나 진화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앨범이 출시됐는데요.

콘서트와 전시회에도 증강현실, 확장현실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내 눈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걸그룹 마마무.

고개를 돌리면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와 백댄서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이 담긴 가상형 실감 음악 앨범이 출시됐습니다.

이 가상현실 영상이 재생되는 스마트폰을 기기에 장착하면, 내 눈앞에 나만을 위한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조훈 / 지니뮤직 대표> "360도 전 방향에 걸쳐서 초고화질로 영상을 구현했기 때문에 아주 역동적이고 실감 나는 영상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노래 가사가 무대 위로 떠오르고, 팬들 사이로 거대한 고래가 헤엄치며 수많은 별들이 반짝입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콘서트장이 한층 더 화려해진 것입니다.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확장현실 전시회도 등장했습니다.


미술관에 들어서면 하얀 백사장과 파도치는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게 되고, 환상적인 세계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권하윤 / 작가> "몽유도원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만큼 몽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산책하고 나오시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참여하는 분의 자유로운 몸짓을 통해서 작업이 완성됐다고…"

최신 기술과 만나 진화하는 문화예술.

관객들의 즐거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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