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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이 돌아왔다…뮤지컬 '보디가드'

2019-12-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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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보디가드'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차이콥스키의 삶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연극 '산울림 편지 콘서트'도 찾아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사랑을 그린 동명 영화가 원작.

뛰어난 가창력으로 들려주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에 잠길 수 있습니다.

<손승연 / 레이첼 마론 역>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이 훨씬 더 에너지가 넘치고 더 파워풀해져서 돌아온 것 같아요. 보디가드가."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삶과 음악을 배우들의 연기와 클래식 연주, 발레로 써내려가는 편지 콘서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감성이 가득한, 과감하고도 독창적인 음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음악과 함께 들어보고, 불후의 발레곡 '백조의 호수'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명나는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신나는 춤사위와 흥겨운 음악 속에 풍자와 해학을 녹였습니다.

무대와 객석이 사실상 붙어있는 만큼 관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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