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경찰 수사로 작년 지방선거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벌인 측근들 비리 의혹 수사 전반에 대해 묻고 있는데요.
김 전 시장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황운하 청장이 울산에 부임하고 몇 달 안 지나 김기현을 뒷조사한다는 소문이 계속 들리더라. 청와대 오더(지시)가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5 15: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