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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로 중증 알츠하이머 진단…정확도 88%

2020-0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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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로 중증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박찬범·스티브 박 교수 연구팀은 '랭뮤어 블로젯 기술'로 탄소나노튜브를 고밀도로 정렬해 이같은 진단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용액 위에 떠 있는 나노입자 표면 압력을 조절해 원하는 배열로 단층 제작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연구팀은 진단 정확도가 88% 가량이며, 기존 센서보다 측정 방식이 간편하고 제작 비용도 저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고령자에게 주로 생기며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이 병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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