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에 대한 개별관광 추진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과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상대의 이해를 구하는 게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개별관광이 유엔 안보리 제재에 의해서 금지돼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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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16 0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