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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문자 속 여성들께 사죄"…해커 고소

2020-0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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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유출돼 곤욕을 치르는 배우 주진모가 문자 속에 등장한 여성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주진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커들의 협박에 응하지 않아 왔지만 본의 아니게 여성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찍어 유포한 적은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삶을 뒤돌아 보고 반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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