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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군 최초 트랜스젠더 부사관, 여군 복무 가능할까

2020-0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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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뒤 성별 정정 절차를 밟고 있는 육군 부사관이 계속 복무할 수 있도록 군이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군인권센터가 촉구했습니다.

임태훈 소장은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차 조종수로 성실히 복무해온 A하사는 트랜스젠더(성전환자)로서 지난해 겨울 소속 부대 승인 아래 성전환 수술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군 창설 이후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육군은 성기 적출을 한 A하사를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로, A하사 변호인은 전역심사위원회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영상취재 : 장동우]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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