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춥고 건조해…오전 한때 미세먼지↑

오늘도 영하권의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평년보단 덜합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4도가까이 올라서 예년수준보다 최고 2~3도가량이 높았습니다.

기온은 앞으로 점차 더 올라서 일단 주말과 휴일까지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합니다.

단,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면서 특보가 한단계 강화됐습니다.

강원도 영동의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고요.

그 외 영남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턴 이들 동해안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특보가 일시 해제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강원도 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1~5cm, 그 외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1cm내외의 눈이 오거나 5~20mm정도의 비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안개도 짙을 걸로 보여 특히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미세먼지농도는 일부 중부내륙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주말에도 먼지농도는 잘 확인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일요일은 중부와 호남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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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16 17: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