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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맑고 추워, 서울 영하 5℃…영동 건조경보

2020-01-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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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맘때 기온과 비하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니 무슨 말인가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추위정도는 사실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보통 이맘때는 영하 10도는 기본이고, 2011년에는 서울이 영하 18도 가까이 떨어진 기록이 있거든요.

그에 비하면 추위가 덜하다 할 수 있죠.

전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안그래도 오늘 기상청에서 발표하기를 작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13.5도로 2016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남은 이번 주도 기온은 조금씩 더 올라서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까지 올라 평년수준을 최고 4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덩달아 내일과 모레 중부내륙 곳곳에 미세먼지도 다시 나타날 가능성 높습니다.

[앵커]

동해안에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더 확대·강화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영동지방의 실효습도가 25%를 밑돌면서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고요.

영남지방의 건조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 밤부터 눈비예보가 있어 일시 나아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사이 동해안에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거나, 강원산지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일요일에도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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