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낮 포근, 한때 미세먼지

나흘째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기온은 예년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올라서 아침도 서울이 영하 5도로 평년수준으로 웃돌겠고, 낮기온은 영상 5도로 평년보다 최고 4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더 올라서 특히 일요일은 비교적 포근함마저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포근하면 뭐죠?

바로 미세먼지죠.

당장 내일만해도 경기와 강원영서, 세종과 충북지역은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주말엔 수도권지역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나날이 건조함도 심해지면서 강원도 영동지역의 건조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됐는데요.

내일 밤부턴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조금 나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동해안에 최고 20mm, 강원산지에는 최고 5cm의 눈이나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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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16 21: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