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악의 산불 위기를 맞은 호주에서 '공룡 시대'부터 서식해 온 희귀 소나무가 현지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소실을 면했다고 AP통신 등이 16일 보도했습니다.
공룡이 번성한 2억년 전 중생대 쥐라기 때부터 생존해 와 '공룡 나무'로도 불리는 울레미 소나무는 200그루도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는 최근 시드니 북서쪽 울레미 국립공원에 있는 울레미 소나무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지 소방관들을 동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최수연>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17 20: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