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한국인 수색 작업이 변덕스러운 날씨와 사고 현장에 두껍게 쌓인 눈과 얼음 때문에 지지부진한 가운데 물을 이용한 수색 방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마을의 주민수색대장이 "사고 현장에 눈이 많이 쌓였다. 이 눈을 그대로 두면 얼어붙게 되고 다 녹으려면 3∼4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우선 눈을 치우고 얼음을 깨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현지 지형과 날씨에 밝은 수색대장의 견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이미나>
<영상 : 연합뉴스TV·엄홍길 휴먼재단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2 12: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