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프리카 수단에서 뼈가 보일 만큼 앙상한 사자들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거주하는 오스만 살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근 알쿠라시 공원 내 사자들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들 사자는 척추와 갈비뼈 형태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며 힘없이 어슬렁거리거나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있습니다.
그의 게시물들은 며칠만에 조회 수 수천 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수단동물구호'(#SudanAnimalRescue) 해시태그 달기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김혜원>
<영상:페이스북/Osman Salih>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3 07: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