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주대병원 측과 갈등 끝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국종 교수가 내달 첫 출근에서 병원 측에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상센터 측은 이 교수의 센터장 사임이 예정된 일이라면서도 이 교수가 물러난 뒤 센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했는데요.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저만 없어지면 다 에브리바디 해피하다 그랬는데, 빨리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병원에다가 얘기했어요. 공문처리만 되면 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갈등에 대해 "내놓을 입장이 따로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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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김해연>
<편집 : 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 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3 15: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