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항기 피격 참사가 난 이란에서 이틀 간격으로 여객기 사고가 또 발생,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카스피안항공 소속 맥도널더글러스(현 보잉) 제트기가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께 이란 남서부 마흐샤흐르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경착륙했다고 AFP통신 등이 이란 국영 TV 등을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승객 135명 등 탑승자 약 150명 전원은 안전하게 여객기를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착륙 현장 영상과 사진을 보면 항공기의 랜딩기어가 보이지 않아 랜딩기어가 오작동했거나 착륙 과정에서 파손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심소희>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8 14: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