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조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현장에 있는 의료진으로부터 알아낸 것은 잠복기가 1∼14일이라는 점"이라면서 감염자가 어느 정도 수준의 증상을 보여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박서진>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9 13: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