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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신종코로나' 백신 개발…임상시험은 1년여 걸려"

2020-01-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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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홍콩에서 개발했지만, 그 임상시험에는 1년여가 더 걸릴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염병 권위자인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홍콩의 첫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에게서 바이러스를 추출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전에 개발했던 인플루엔자 백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백신을 만들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일부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변형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가 남아있다면서 최종 개발까지는 1년여가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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