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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뿌연 하늘…한낮 포근, 중부 공기 탁해

2020-02-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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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포근하겠고, 중부지방은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오늘도 안개가 심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도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200m 앞을 보기 힘든 곳들이 많습니다.

현재 경기도 여주는 가시거리가 6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엔 먼지까지 뒤엉켜있어서 시야가 더 답답합니다.

대기 정체로 먼지가 계속 쌓이겠고요.

중국 등 국외 오염물질도 들어오면서 오늘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지역의 초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 보이겠습니다.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4도, 토요일에는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할텐데요.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일요일 한낮 기온이 0도로, 하루 사이 무려 15도나 뚝 떨어지겠고요.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엔 아침기온도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 더 신경써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이 점점 맑아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턴 중부와 호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전국에 비나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오겠고요.

이 눈비는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변화, 날씨변화 심한 주말이겠습니다.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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