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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전히 미세먼지 말썽…차츰 전국 비

2020-02-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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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은 앞둔 오늘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수치가 높게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짙게 끼었던 안개가 낮부터 밤사이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 있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는데요.

오늘도 대기정체가 이어지는 데다 국외 오염물질까지 또 유입이 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지역은 종일 공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주말인 내일도 공기가 탁하다는 예보가 나와 있는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보건용 마스크 잘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주말인 내일은 하늘표정이 달라집니다.

새벽, 동해안에 먼지 비가 시작돼 밤에는 중부와 호남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새벽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비는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에 중부와 일부 남부 지역은 다시 눈이 시작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모레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모레 서울 아침 기온 0도, 한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다음주에는 영하 7도선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주 중반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주 사이에도 기온변화가 굉장히 큽니다.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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