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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일부 남부 희뿌연 하늘…모레 전국 비

2020-0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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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중부와 일부 남부 지역은 뿌연 하늘에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내일도 탁한 공기질이 이어지겠고, 차츰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세제곱미터당 충남은 81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인데요.

대기정체가 이어지는데다 국외 오염물질까지 유입이 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종일 공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이 지역은 주말인 내일도 공기가 탁하다는 예보가 나와있는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잘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주말인 내일은 하늘표정이 달라지겠는데요.

새벽, 동해안에 먼지 비가 시작돼 밤에는 중부와 호남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새벽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비는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에 중부와 일부 남부 지역은 다시 눈이 시작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모레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모레 서울 아침 기온 0도, 한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영하 7도 선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주 중반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기온변화가 굉장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는 건강 잃기 쉬우니까요.

항상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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