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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정진석 "미래한국당 출범…힘 합치라는 국민 명령 순명" 外

2020-0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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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이 합쳐진 통합신당, '미래통합당'이 115석의 제1야당으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미래한국당의 출범을 알리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에 순명하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유대한민국 수호라는 대의에 뜻을 같이하는 정당과 시민단체가 뭉쳤다, 두려운 건 오직 국민뿐"이라며 "대동단결로 4.15 총선을 승리하는 건곤일척의 대회전으로 치러낼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어제 선관위에 정식등록된 미래한국당이 의원 수 5명을 달성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직 의원이 제명된 뒤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요즘은 '제명'이 공공연하게 당을 나가려는 비례대표 의원들의 의원직 유지 수단으로 거리낌 없이 얘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욕의 단어인 제명이 미래한국당이라는 강을 건너면 보수 총선 승리를 위한 '희생·영광의 단어' 돼버리나 보다"라며 꼬집었는데요.

또 "바른미래당 모 의원은 '셀프 제명' 후 한국당에 입당할 거라는 소식이 들린다"면서 "철새라는 말도 아깝다. 메뚜기 행각이라 부르겠다. 메뚜기들이 제 명을 누리지 못하도록 선거에서 투표로 제명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국민의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다음 SNS 보시죠.

민주당이 비판 논평을 쓴 임미리 교수를 고발했다가 논란이 되자 취하했는데요.

그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보수 야당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민주당의 조치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오만은 위대한 제국과 영웅도 파괴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가치의 상대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면서 여당이 낮은 자세를 가져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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