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빨간불에 무리한 교차로 진입이 불러온 결말은?

(서울=연합뉴스)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어기고 통과하려던 차량이 정상 출발한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

2월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궁동네거리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당시 충돌 사고 영상을 보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들은 다른 방향에서 꼬리물기를 하며 진입한 차들이 모두 빠져나갈 동안 신호가 바뀌어도 출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신호가 바뀌고 4초 후 마지막 차량이 지나가자 2차로에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이 출발을 하는 순간 신호를 어기고 뒤늦게 무리하게 진입한 승용차와 그만 교차로 한 가운데서 충돌하고 마는데요.

피해 차량은 앞부분이 완전 파손 되는 등 두 차량 모두 크게 부서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이미애>

<영상: 보배드림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15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