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주말 포근, 미세먼지 계속…밤부터 서쪽 비

2020-02-14 19:4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포근하지만 뿌연 먼지 안개가 참 답답합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기정체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미세먼지농도 '나쁨'을 유지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세종은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겠습니다.

기온은 계속 높아 포근하겠지만, 딱 내일까지입니다.

내일은 아침에 서울 7도, 한낮에 15도로 오늘보다도 조금 더 높겠는데요.

일요일부턴 북서쪽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0도로 뚝 떨어집니다.

기온만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도 변덕입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흐린 가운데 내일 밤부터 서쪽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은 전국으로 확대되는데요.

추워지면서 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일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찬 공기가 계속해 내려와, 눈 내리는 지역들이 많을 걸로 전망했고요.

기온도 더 떨어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8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같이 변화가 심합니다.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각별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