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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미세먼지 계속…밤부터 비, 휴일 기온 뚝↓

2020-02-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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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도 공기가 탁합니다.

일부 중부지방에선 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치솟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세종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겠습니다.

하늘은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밤부턴 서쪽지방에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내 포근하다가, 일요일부턴 급격히 추워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오겠습니다.

특히 서쪽지방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기상정보를 세심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집니다.

영동은 새벽부터, 경북동해안은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중부와 호남에 비가 시작됩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7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가 8도로 오늘 아침보다도 최고 3~4도 정도가 높게 시작하고요.

한낮에도 서울은 15도, 대구 15도, 광주는 18도까지 올라서 오늘 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0도로 뚝 떨어지겠고, 이후엔 -8도 선까지 내려가는 등, 다음 주에는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눈 내리는 지역도 많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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