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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우한 교민 태운 버스 아산 임시생활시설 출발

2020-02-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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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의 모습인데요.

퇴소하는 교민들을 실은 버스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를 타고 온 366명의 교민들.

지금 보시는 아산경찰인재개발원에는 193명의 교민이 있고 아마도 버스 한 대에 40명에서 50명이 있기 때문에, 차량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연이어 나오고 있네요.

석 대, 넉 대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93명의 교민들이 퇴소를 하고 또 지금 화면으로 보여드리고 있지 않지만 진천 퇴소 현장에는 총 173명이 퇴소를 하고 오늘과 내일까지 700여 명이 45인승 버스 37대에 나눠타고 총 5개 권역의 터미널이나 KTX역 등의 거점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아산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193명 또 아까 저희가 함께 지켜봤었던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는 173명 해서 도합 366명이 오늘 퇴소를 하게 되고 내일은 또 2차 전세기편으로 왔었던 교민 333명에 또 자진입소했던 아버지 1명이 포함돼서 334명이 함께 퇴소를 하게 됩니다.

퇴소 이후에 교민들이 머물렀던 공간 어떻게 좀 관리가 될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교민들이 떠나고 나면 그곳들은 방역업체를 투입해서 건물 전체가 소독될 예정이고 폐기물을 모두 소각을 하고 이틀 동안 건물이 폐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민들 서울과 대구, 영남, 충북, 대전, 호남, 경기, 충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이동해서 권역별 거점에 내려서 각자의 거주지로 돌아가게 되고요.

이동시에는 2개 좌석 당 1명씩 착석을 하기 때문에 45인승 버스이지만 22명이 탄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렇게 되면 거의 아산 쪽에서 아산과 진천을 합쳐서 총 37대가 동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이곳은 경찰인재개발원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복귀해서 정상 가동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 버스가 나가는 주변에 주민분들이 나오셔서 환송하는 모습들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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