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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신규 확진 닷새째 '0명'…우한 귀국 교민 퇴소

2020-0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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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28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1차와 2차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 700명 중 366명이 오늘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선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임시 생활 시설에서 머물러온 중국 우한 교민들이 내일까지 모두 퇴소합니다. 오늘 절반가량이 퇴소해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앞으로 정부 차원의 추적 관리는 없다고 하죠?

<질문 2> 정부는 다음 주부터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아산의 경찰 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복귀해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자체 소독을 해도 불안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소독을 실시한 건물의 경우, 감염에서 안전한 걸까요?

<질문 3> 28번째 환자 이후 닷새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선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인데 방역 당국은 "아직 소강 국면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언제쯤 소강 국면에 들어갈 거라고 보시나요?

<질문 4> 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변수는 중국 상황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420명, 사망자가 139명 증가했습니다. 국내와 이렇게까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은 어떤 이유로 보세요?

<질문 5>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확진 판정 기준을 적용한 지난 12일을 전후로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변동해 통계 널뛰기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이 새롭게 적용한 방식은 무엇인지, 기준 변경 조치가 전염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으리라 보세요?

<질문 5-1> 다만, 통계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왜 통계 기준을 변경한 걸까요?

<질문 6> 같은 날 후베이와 우한 최고위직이 경질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초기 대응 미흡으로 국내외 지적을 받아온 만큼 우연으로 보기엔 너무 공교롭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번 경질,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7> 온라인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르고 지식인 사회를 중심으로 시 주석 퇴진론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이 도전받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일본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크루즈선에서는 44명이 추가 감염자로 확인돼 확진자 숫자가 218명으로 늘었습니다. 고령자 일부를 하선시키긴 했습니다만, 너무 늦은 조치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또 오키나와와 홋카이도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본 열도 전역으로 확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현재 일본의 대응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8-1> 이 크루즈선에는 한국인 14명도 탑승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직 한국인만 별도로 국내로 이송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언제쯤 하선이 가능하리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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