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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반도·동북아 다자주의 정신 필요"

2020-02-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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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역 차원의 협력 메커니즘이 부재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다자주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다자주의의 위기를 주제로 한 전체 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어 우리 정부는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 등 다자주의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진전은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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