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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곳곳 눈, 비…내일 전국 확대, 먼지 해소

2020-0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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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오겠고, 내일은 기온도 큰 폭 떨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날은 참 포근합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5.6도까지 올라서 2월 중순으로는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는데요.

아쉬운 건 하늘빛입니다.

여전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지역 중심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됐고, 서울이 38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먼지는 오늘 밤사이 눈비가 내리면서 내일은 차츰 해소될 전망인데요.

이미 비구름이 서해상까지 접근을 했고 밤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경남서부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북쪽에서 강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새벽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와 제주산간에 최대 10CM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호남에도 1-5CM의 적지않은 눈이 예보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고 체감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영하 8도의 강추위도 찾아올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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