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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매개체 될라…中, 위안화 지폐도 격리·파쇄

2020-02-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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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바이러스 확산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현금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차이신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질병 확산 중점 지역'에서 각 시중은행을 통해 회수된 현금을 소독하고 14일간 보관한 후에야 다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인민은행 광저우분행 등 일부 지점은 병원이나 재래시장, 버스 등 '위험 지역'으로 간주한 곳에서 회수된 위안화 지폐를 아예 파쇄해 버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금 대신 전자결제 사용을 국민들에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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