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주간 바다를 떠돌던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를 전격 받아들여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캄보디아 정부가 크루즈 승객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입장이 난처하게 됐습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에 입항한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에 탑승했던 83세 미국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는데요.
이 여성은 캄보디아에서 비행기를 통해 다른 크루즈선 승객 144명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넘어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박서진>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17 14: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