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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한 일가족 4명 '비극적 죽음'…사망자 축소 의혹도

2020-02-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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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걸렸는데도 변변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잇따라 숨진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우한 출신 영화감독인 창카이 씨와 그의 부모, 누나 등이 잇따라 숨졌고 그의 부인도 코로나19에 걸려 중환자실에 있는데요.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현장 취재 결과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해 경증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고 결국 사망하거나 심지어 가족 가운데 여러 명이 숨지는 일이 1∼2건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이미애>

<영상: 로이터, 트위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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