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번주 정점을 찍고 다소 진정될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 고위 인사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라니에리 게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보는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에서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증가율 곡선이 아래로 내려가는 변곡점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게라 총장보는 이어 전국 이동제한령 등 이탈리아 정부가 취한 조처의 효과가 드러날 이번주 또는 다음주 초반 며칠이 아주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6 06: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