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전국 비, 제주·남해안 호우…한낮 20도 안팎

2020-03-26 07:5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호우가 예상돼서 주의를 좀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하늘에 구름만 조금 껴 있습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전국으로 이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집중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으로 쏟아질 텐데요.

제주 산지에 많게는 3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돼,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제주에 최고 15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경남은 30에서 80, 중부와 경북은 10에서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나 먼지는 차츰 해소되겠고요.

날은 따뜻하겠습니다.

비구름과 함께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오늘 한낮에 서울 20도까지 오를 텐데요.

비가 그친 뒤 주말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이때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동해안만 주말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반짝 쌀쌀해지는 거라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