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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제주·남해안 많은 비…그친 뒤 찬바람

2020-03-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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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호우특보는 해제되고 부산 등, 영남해안 곳곳으로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남해안 곳곳으로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제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100mm가 넘게 오겠고요.

그 밖의 호남과 경남에도 30~80, 중부와 경북에 10~30mm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와 해안 곳곳에 강풍특보가 차츰 내려지겠고, 모든 해상으로도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맑아지겠는데요.

동해안은 주말 아침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들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3도, 전주와 광주가 12도로 높게 시작하겠지만 한낮에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의 기온 16도, 전주 17도, 광주가 16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고요.

퇴근하실 무렵엔 더욱 쌀쌀해져 주말 아침엔 일부 내륙의 기온 영하로도 떨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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