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제주·남해안 많은 비…오후에 그치고 쌀쌀

밤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내일 출근시각엔 빗길에 안갯길까지 교통상황이 좋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으론 새벽까지 매우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질걸로 보여, 더욱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100mm 이상 오겠고요.

제주와 모든 해안으론 강풍까지 동반돼, 비바람이 불어대겠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전국도 많이 옵니다.

호남과 경남에 30~80mm, 중부와 경북 10~30mm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전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엔 대부분 맑아지겠는데요.

동해안은 주말 아침까지 더 이어지겠고, 비가 그치면서 쌀쌀해집니다.

내일 아침은 포근하지만, 낮 기온 오늘보다 4~5도가 떨어지고요.

주말엔 더 내려가, 아침에 일부 경기와 영서지방에 영하권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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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6 21: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