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가 사내이사를 맡아 잘 알려진 '아오리라멘'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아오리라멘을 운영하는 팩토리엔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팩토리엔은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태로 매출이 급락한데 이어 지난해 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반일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코로나19 사태로 더이상 채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향후 파산 사건을 담당할 재판부를 지정하고 심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법원이 파산 선고를 하면 파산관재인이 선임돼 회사의 자산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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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6 22: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