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과 봉사단원 등 한국인 198명이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수도 리마의 군 공항에서 한국인들을 태운 아에로멕시코 항공기가 이륙했습니다.
198명 모두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없어 무사히 탑승했다고 대사관은 전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멕시코 티후아나에 들러 급유한 후 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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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7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