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대학생 단체 관계자 10명에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관계자들에 오늘(27일)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오 후보가 아파트 경비원 등에 120만원을 준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거사무소와 구의역 등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했습니다.
오 후보는 경찰이 이 단체의 행위를 제지하지 않았다며 광진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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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27 13: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