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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문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첫 참석 外

2020-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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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문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첫 참석

엄숙한 표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남북 간 서해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는 날입니다.

북한의 서해 도발 중 우리군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 2010년 3월 26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애국심의 상징이다.

영웅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굳게 다진다"면서 순직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 G20 화상 특별정상회의 "코로나19 국제 공조"

두 번째 사진입니다.

칸칸이 나뉜 모니터 화면 속으로 보이는 인물들.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열린 G20 특별정상회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이탈리아 총리 집무실인데요.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 등이 화면 속으로 보이네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화상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어조로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는데요.

문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선제적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G20 국가의 단결로 세계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 노량진 수산시장 '모둠회 승차 판매' 등장

마지막 사진 볼까요.

코로나19 확산에 시장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손님이 차에 탄 채 모둠회를 구입하는 장면인데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수산물 승차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겁니다.

감염 우려를 줄이면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승차 진료뿐 아니라 승차 판매까지,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점점 바뀌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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