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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지만 쌀쌀…아침 일부 영하권

2020-03-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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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벌써 벚꽃이 폈습니다.

오늘 기상청에서 기준목이 되는 서울 기상관측소의 벚꽃이 이렇게 한 가지에 세송이 이상 활짝 폈다며, 오늘 자로 공식 개화했음을 알렸습니다.

기상관측이래 가장 빨리 핀 겁니다.

무려 98년만입니다.

지난 2월과 이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했고, 또 일조량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말 만큼은 반짝 쌀쌀할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아침기온이 5도 밑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과 비교하면 10도 이상이 곤두박질 치고요.

철원, 천안, 파주, 대관령 등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는 영하로 떨어집니다.

건강관리와 더불어서 농작물 냉해 피해없도록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내일까지도 순간 최대 풍속 시속 85k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요.

제주도는 낮 동안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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