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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바람 불며 쌀쌀…아침까지 동해안 비

2020-03-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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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밤사이엔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말과 휴일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아침기온이 뚝뚝 떨어져서요.

일부 영하권도 예상됩니다.

보시면, 서울은 내일 아침 3도, 모레 일요일은 2도까지 떨어지고요.

철원은 내일 -2도, 모레는 -4도로 갑자기 겨울이 찾아옵니다.

철원 외에도 파주, 천안, 대관령 등, 중북부내륙에서 영하권 보이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부분 해상엔 풍랑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 들고 있고요.

어제부터 영향을 준 비구름은 떠밀려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동해안 곳곳엔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조금 더 오겠고, 낮 동안에는 제주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맑겠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하지만 쌀쌀합니다.

아침에 서울이 3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가 5도까지 떨어지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10도를 웃돌지만, 오늘은 물론 평년보다도 낮겠습니다.

일요일은 맑겠고요.

낮부터 다시 포근해집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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