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미국과 중남미 각국에서 의료장비 부족에 항의하는 의료인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미국 NBC와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간호사 노조인 전국간호사연합(NNU)의 주도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주리, 텍사스,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州) 15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이날 연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에서도 의료진들이 극심한 장비 부족과 열악한 처우로 인한 이중고·삼중고를 호소하며 의료장비와 보호장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미나>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3 20: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