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손흥민(28)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조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조제 모리뉴 감독은 북런던 지역의 해들리 커먼 공원에서 소속팀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 등을 데리고 훈련한 것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는데요.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와 라이언 세세뇽도 나란히 조깅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BBC 등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행동이 정부 방침을 어겼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우리는 가족하고만 접촉해야 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최수연>
<영상 : 트위터·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9 15: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