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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클럽발 4차 감염 확인…대구 감염자 외할머니

2020-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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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대구에서 감염이 확인된 3차 감염자인 10대 대학생 A군의 외할머니로 4차 감염에 해당합니다.


경북도는 성주군에 사는 60대 여성 B씨를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 안동의료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씨는 지난 20일 대구에 사는 딸 집에서 외손자 A군 등과 하루를 보낸 뒤 이튿날 오후 성주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A군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B씨와 밀접 접촉한 1명에 대해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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