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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오전, 남부 낮 한때 비…서쪽 더위 주춤

2020-05-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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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아침 한때 요란한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 이동속도가 워낙 빠른 편이라서 한 지역으로 비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비들은 수도권에서는 대부분 잦아든 반면에 강원도나 충청도 그리고 전북 북부 일부 지역으로도 확대돼 내리기 심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비구름은 빠르게 지나가면서 호남과 영남 내륙에서는 낮동안에 비가 오겠고요.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쪽 경우 선선하겠지만 동쪽 지방에서는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22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3도 정도 떨어지겠는데요.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과 경상도 내륙지역은 대부분 25도를 웃돌면서 마치 초여름마냥 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곳곳으로 한때 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친 뒤로도 날은 계속해서 흐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공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로는 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서 밖에 둔 시설물 관리는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전주 22도 선에 그치겠고요.

강릉과 울산 26도, 대구는 27도로 영동과 영남 지방 중심으로 한낮에는 더워지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는데요.

서해안과 남해상으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이 있다면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날이 다시 개갰고요.

이번 주는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는 서울의 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낮더위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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