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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영화 '김복동' 관련 모금 논란

2020-05-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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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영화 '김복동' 관련 모금 활동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회공헌기부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 따르면 정의연은 지난해 8월 '김복동'의 해외상영을 하겠다며 1,300만원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정의연은 '상영료를 면제받았다'며 이 돈을 향후 해외상영회 및 2020년 정의연 해외캠페인 예산으로 지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배급사는 한 언론에 이를 "전혀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정의연은 "상영료 외 홍보비 등도 포함됐고, 배급사와 소통이 부족했다"고 밝히고 "배급사와 논의해 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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