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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최하위 10%만 소득 감소…근로소득 급감

2020-05-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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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이 가계를 덮치면서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올해 1분기 가계동향을 토대로,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가계수지를 소득 10분위 별로 분석한 결과, 소득 최하위 10%인 1분위의 소득은 95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3.6% 줄었습니다.


나머지 분위는 모두 소득이 늘어 전체 가구 평균 소득 증가율이 3.7%를 기록했지만 1분위만 거꾸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1분위의 소득 중 근로소득은 16만5,900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29.2%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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