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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휴일 나들이…서울 어린이대공원

2020-05-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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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비가 그치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는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현장연결 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울 어린이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은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한 하늘이 드러났고요.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어린이대공원도 시간이 갈수록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동물 구경을 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마스크가 답답 법도 하지만 오랜만의 외출이어서 그런지 그저 신이 난 모습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종합 놀이공원입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연 평균 누적 방문객이 600만명에 이르고, 어린이날 하루에만 10만명이 찾는 곳인데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말부터 2달여간 문을 닫았습니다.

매년 5월이면 열리던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동화축제와 생태프로그램, 동물학교 등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됐는데요.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아직까지도 일부 야외시설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를 시작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는 발열 체크가, 공원 내에선 거리두기가 이뤄지고 있고요.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입장 인원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야외 동물원의 경우도, 방문객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한 방향' 동선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모든 동물사 앞 바닥에는 발자국 표시를 해둬서 사람이 붐비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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