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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대출 나흘 만에 은행에 2만명 몰려

2020-05-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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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대상 2차 금융지원 대출에 사전 접수 나흘간 2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8∼21일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사전 접수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건수는 모두 2만919건, 금액으로는 2,091억9,000만원입니다.


1차 때보다 대출 금리가 대폭 오르는 등 조건이 좋지않은데도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여전히 많다는 분석입니다.


2차 대출은 5대 은행 외에 기업은행, 대구은행에서도 접수가 가능하고 대출 심사는 오는 25일부터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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