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요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13% 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을 제시한 주요 코스피 상장사 128곳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1조6,074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3%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11.4% 하향 조정됐고,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각각 43.5%, 55.0%씩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특히, 신세계가 71.9% 급감하는 등 소비·유통업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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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4 14:06 송고